문경연 지음 | 돌베개 펴냄 | 18,000원

 

‘취미’라는 일상 개념이 한국 근현대사에서 형성되고 변천하는 양상을 다양한 근대 매체의 텍스트와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재구성한다. ‘취미’ 개념의 유입은 서양의 근대성과 이에 대한 일본의 개념 번역 및 이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원심력으로서 대중의 욕망과 감성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잡한 담론 체계이다. 저자는 ‘취미’가 한국 근현대의 일상사와 문화사와 조응하는 가운데 형성되는 지점을 탐색한다.

춘천광장서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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