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23개 조례안 심사…반기문 전 UN총장 연설도

제284회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 임시회가 지난 3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의결하며 시작한 이번 284회 도의회는 오는 10일까지 8일간 계속된다.

이번 도의회에서는 상정된 23건의 조례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이 이루어진다. 

‘강원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6건, ‘강원도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사회문화위원회 소관 8건, ‘강원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 조례안’ 등 농림수산위원회 소관 2건, ‘강원도교육청 인문학교육 진흥 조례안’ 등 교육위원회 소관 5건과 ‘강원도의회 중증장애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한편 이날 도의회에는 제8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초청돼 ‘강원도의회의 글로벌 시티즌십과 아젠다’라는 주제로 연설하기도 했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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