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고 독서동아리 ‘책톡! 900줄탁동시’, 김중미 작가 초청 대화의 시간 가져

지난달 28일, 성수고 ‘책톡! 900줄탁동시’ 독서동아리 부원들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를 읽고 책 속에서 공감한 부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일, 춘여고의 꿈너머꿈 도서관에서 열린 ‘2019 책톡! 900 독서클럽 춘천고등연합모임’에 참여했습니다. 학교별 독서동아리 활동 소개와 다양한 책 놀이를 하였으며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을 서로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의 저자인 김중미 작가님을 초청하여 작가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 등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작가님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대답해 주셨습니다. 

춘천시 고등학생들의 ‘책톡! 900줄탁동시’ 독서동아리 부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책들을 읽으며 더 다양한 독후 활동과 책 읽기를 통한 공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감상문 대회, 100인 토론회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윤상호(‘책톡! 900줄탁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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