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운 지음 | 시공사 | 12,800원

 

섣부른 희망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뜻밖의 위로를 전하는 새로운 감성의 젊은 소설! 문학을 전공한 적도, 글쓰기 수업을 받아본 적도 없는 94년생 젊은 작가가 자신의 언어로 써내려간 주목할 만한 데뷔작이다. 현재 공항 특수보안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스무 살 무렵부터 혼자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그 첫 작품으로 관계에서 상처받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섬으로 비유되는 인간의 고독과 그럼에도 서로를 향해 손 내밀 수밖에 없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한 시각으로 그려냈다. 

데미안책방 제공

강원 춘천시 춘천로17번길 37 (온의동) ☎252-4341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