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아교육진흥원, (예비)조부모와 아버지 대상 육아교실 운영
만0~7세 손자녀 (예비)조부모 20명, 만3~5세 자녀 아버지 20명

강원유아교육진흥원(원장 허은주)은 만0~7세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육아! 손주 돌보기’ 조부모 교실과 만3~5세의 자녀를 기르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랑 노는 게 제일 좋아’ 아버지 교실을 운영한다.

‘행복한 육아! 손주 돌보기’ 조부모 교실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조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조부모 교실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으로 손주와 함께 놀아요’, 심금련 보건교사의 ‘소중한 내 손주의 안전과 응급처치’,  안윤희 강원어린이일보 팀장의 ‘손주 양육스트레스야 가라!’라는 3회분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빠랑 노는 게 제일 좋아’ 아버지 교실도 다음 달 1일, 8일, 12일 3회에 걸쳐 역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다. 김태성 작가의 ‘진짜 아빠로 다시 서다’, 이희정 춘천교육지원청 놀이지원단 대표의 ‘아빠! 이런 놀이 어때요?’, 자녀 동행 놀이 체험 ‘얘들아, 골목놀이하자~’ 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저녁 및 주말 시간에 진행하며, 아버지의 역할과 이해를 돕는 강의와 놀이의 실제를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행사 모두 강원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wch.gwe.go.kr) 또는 전화 (815-2130)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한다. 허 원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웃어른부터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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