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회익 지음 | 추수밭 펴냄 | 22,000원

 

과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물리학자 장회익은 이 책을 통해 근대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스스로를 스승으로 삼아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시킨 이들과 그들의 학문을 ‘심학십도’의 형식으로 정리해 지성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뉴턴, 데카르트, 스피노자, 볼츠만,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등 인물 중심으로 인간이 학문을 발전시켜간 길과 저자가 평생을 탐구해온 연구 주제들을 포갬으로써 인류가 어떻게 앎의 지평을 넓혀갔고, 동시에 그들의 어깨에 올라탄 저자 자신이 어떻게 공부를 심화시켜 갔는지를 아울러 정리했다.

춘천광장서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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