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무한청춘 페스티벌 ‘약사랜드’…10.4(금)~6(일) 약사천 수변공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축제인 ‘무한청춘 페스티벌’이 다음달 4일(금)~6일(일)까지 3일간 약사천 수변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주최하고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이 주관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무한청춘 페스티벌은 2015년 첫해에는 춘천의 숨은 경관 자원인 플라타너스 거리에서, 2016년에는 육림고개에서 진행되어 원도심의 가치를 일깨웠다. 2017년부터는 일상적인 공간이던 약사천 수변 공원 일대를 새롭게 조명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무한청춘페스티벌 ‘약사랜드’는 약사천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청년들의 다양한 상상으로 새롭게 만들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육림고개 상인들과 지역 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약사몰,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청춘실험실, 춘천 아티스트들의 공연 랄라랜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체험프로그램 드림랜드 등 이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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