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춘천시청…작품 전시, 토크콘서트, 증강현실 체험 등

‘2019 엉뚱-상상 훼스티발’이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 동안 춘천시청에서 열린다. 

올해 제1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마음속 욕구를 자유롭게 표출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전시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의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중 수상작으로는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이 선정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와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 여행가 박건우 작가가 참여해 꿈과 자기혁신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이 밖에도 어둠 속의 대화, 증강현실(AR) 아트 등 체험 행사와 서커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을 맞이한다. 페스티벌은 춘천시가 주최하고 (사)춘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야외행사를 없애고 실내 행사만으로 진행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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