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출범식…강원지역회의 대표하는 부의장에 최윤 씨 취임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출범식이 지난 10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를 대표하는 최윤 신임 부의장과 18개 시·군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위원들 및 도·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권오덕 간사의 사회 아래 전임 부의장 및 전임 지역회의 간부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지역회의 간부에 대한 임명장 수여, 전임 및 신임 부의장의 이·취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제19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가 출범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 재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지난 10일 제19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가 출범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 재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열려라 금강산! 평창에서 평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범강원도민운동 참여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강산 관광 재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최윤 신임 부의장 역시 취임사를 통해 “지난 제18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며 “이제 제19기 강원지역회의는 그 연장선 상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물꼬를 트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제19기 민주평통 춘천시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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