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교육문화관, 17개 교육도서관의 우수한 실적 평가 받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19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의 공공도서관 분야 도서관 정책 부분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에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도교육청 이기봉 예산과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제공=도교육청 예산과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도교육청 이기봉 예산과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도교육청 예산과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의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 도서관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도서관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공도서관 분야에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1천38곳이 참여하였으며, 5개의 영역(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을 평가한 결과 강원도교육청 소속 5개 교육문화관과 17개 교육도서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교육청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도교육청 이기봉 예산과장은 “도서관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독서동아리 양성,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지역학교 독서활성화 지원 등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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