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11.3, 버스킹·패션쇼·먹거리판매·걷기대회 등

 

춘천시와 강촌살리기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토)부터 11월3일(일)까지 남산면 강촌 일대에서 ‘2019 강촌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강촌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명소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개막행사는 26일 오후 1시부터 창촌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거리퍼레이드, 버스킹(구 백양리역과 강촌프로포즈 계단 등), 패션쇼, 각종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판매 등이다. 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문화커뮤니티 금토가 주최하고 춘천시가 후원하는 봄내길 걷기행사가 페스티벌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물깨말구구리길 걷기대회는 26일(토) 오전 9시 30분 시작되는데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임도길, 문배마을,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또 27일(일) 오전 10시부터는 북한강물새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옛 강촌역을 출발해서 북한강 강변길, 옛 백양리역, 옛 강촌역을 돌아오는 봄내길 7코스 걷기이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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