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 지난 19일 공지천서 ‘역사·평화·진로·환경 인식’ 공유

춘천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하는 한바탕 축제가 열렸다.

춘천YMCA(이사장 허대영)는 지난 19일(토) 공지천 청소년 푸른쉼터 야외음악당 및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춘천시 청소년문화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의 주제는 ‘상상해 함께해’였다.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100년 전 그 날과 당시의 청소년들을 기억하면서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함께 상상하자는 의미이다.

청소년문화축제 준비위원회 청소년기획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춘천YMCA
청소년문화축제 준비위원회 청소년기획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춘천YMCA

축제는 1998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펼쳐진 ‘청소년 푸른 쉼터 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000년 ‘청소년문화축제’로 축제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공연마당, 강원도 인구정책을 다룬 청소년OX퀴즈마당, 평화 그리고 엉뚱 상상 그림그리기, 역사체험마당, 진로체험마당, 동아리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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