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춘천시장)
이재수(춘천시장)

《춘천사람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면을 빌려 애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주변에 보면 “나도 《춘천사람들》 조합원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민이 언론협동조합을 만들어 신문을 만들어내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지요. 그런 만큼 주변에서 사랑의 눈길도 채찍의 눈길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춘천사람들》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신문사 소속 기자는 물론 시민기자들 모두 특색 있고 질 높은 기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춘천사람들》을 읽으면서 비판의 목소리에 애정이 담겨있음을 느낍니다. 언론의 독립을 지키면서도 포용으로 시정부를 끌어안는 모습에 늘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민선7기 춘천시정부는 시민이 주인인 정부를 표방하는 만큼 시민의 자발성과 주도성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춘천사람들》이 그 선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 지역사회 구석구석의 소식에 늘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펜으로 시정부가 나아가는 방향을 잘 잡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크게 성장한 《춘천사람들》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춘천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춘천시장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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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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