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소년쉼터 주관, 진로체험, ‘행복 비전 공동 선언문’ 선포

‘2019년 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이 지난 6일 동면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청소년과 사회복지 관계자 2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쉼터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의 1부 순서는 청소년 스스로 꿈과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직업체험부스, 진로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과 청소년이 함께한 점심식사 이후 마련된 2부에서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행복 비전 공동 선언문’이 선포됐다. 선언문에는 청소년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보호·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청소년 행복 정책 제안도 담겼다. 

행복정책으로는 청소년 복지시설 재구조화, 청소년쉼터 운영 개선, 청소년자립지원관 운영 개선, 정책 기반 구축 등이 제안됐다.

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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