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복(춘천시립도서관장)
이춘복(춘천시립도서관장)

시민과 동행하는 생기 넘치는 주간신문 《춘천사람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춘천사람들》은 4년을 한결같이 시민의 참여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기사들로 정의롭고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라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 소식은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힘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을 닮은 도서관 속에는 책이 가진 모든 가능성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적인 도서관에서 벗어나, 과감히 장난감으로 책 씨앗을 뿌리고, 독서를 하고,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강좌에 참여하고, 틈틈이 문학여행도 할 수 있는 생동감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도서관의 존재 이유와 책이 가진 힘,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위로 받으며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도서관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춘천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춘천사람들》과 춘천시립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며 인간성 회복에 앞장서기를  희망합니다.

춘천시립도서관장 이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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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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