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정책박람회’ 개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홍보와 지역특산물 판매도

‘시민의 삶이 곧 정책이 되는’ 정책박람회가 또 한 번 펼쳐졌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15, 16일 이틀간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정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춘천시와 춘천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춘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였다.

‘시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정책박람회’를 맞이해 이재수 시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 시청 1층 로비에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시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정책박람회’를 맞이해 이재수 시장,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 시청 1층 로비에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지난 5월 시청 광장에서 열린 ‘通하는 행복주권 정책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시민주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행했던 대표적인 정책인 시민참여와 주민자치, 마을공동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시민주도의 민관 협치 축제행사로 마련됐다.

15일 오전에는 지방분권 뮤지컬 버스킹과 ‘지속가능한 숙의민주주의! 춘천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활동 사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이어졌다.

16일에는 어르신과 청년 등이 주도하는 당사자협의체 포럼과 올해 새롭게 시행된 춘천시형 주민참여예산의 과제와 평가를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박람회 기간 설치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상설부스 10개소는 마을홍보와 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를 하며 박람회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여러 순서에서 제공된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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