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ICT 경진대회…4차 산업 시대 준비도 ‘축제처럼’
강원 ICT 경진대회…4차 산업 시대 준비도 ‘축제처럼’
  • 홍석천 기자
  • 승인 2019.11.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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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모색에 90여 팀 경쟁
원주 산현초 ‘유치원 버스 안전사고 안녕!’ 최우수상 수상

제1회 ‘강원 ICT 분야 SW 작품 및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려 90여 개의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지난 19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로비에는 대회에 참가한 90여 개 팀의 부스가 펼쳐졌다. 정보통신기술분야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경합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강원도 내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1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유치원 버스 안전사고 안녕!’ 팀.2  LabView를 활용한 지능형 과일 등급 분류 시스템.3  종이를 이용해 손쉽게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 토이를 선보인 ‘마이봇, 마이버니’ 팀.
1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유치원 버스 안전사고 안녕!’ 팀.  2 LabView를 활용한 지능형 과일 등급 분류 시스템.  3 종이를 이용해 손쉽게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 토이를 선보인 ‘마이봇, 마이버니’ 팀.

대회는 ‘ICT 분야 SW 작품’, ‘IOT 기반의 스마트토이 활용 창업 아이디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ICT/SW 창의 아이디어’의 3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대회장에는 다양하고 참신한 90여 개의 아이디어들이 가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 ‘스마트 수경재배’, ‘졸음 운전 방지 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스마트 블록 장난감’ ‘층간소음 알리미’ 등 전공자가 아니어도 흥미를 가질만한 작품들이 즐비했다.

치열한 경쟁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ICT 분야 SW 작품’에서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휴머노이드 로봇’ 팀이, ‘IOT 기반의 스마트토이 활용 창업 아이디어’에서는 종이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일반인이 쉽게 스마트 토이를 제작하는 방법을 제시한 ‘마이봇, 마이버니’ 팀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ICT/SW 창의 아이디어’에서는 ‘LabView를 활용한 지능형 과일 등급 분류 시스템’ 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각 분야 별로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5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ICT/SW 창의 아이디어’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치원 버스 안전사고 안녕!’ 팀은 원주시 산현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산현 초등학교 정은희 교사는 “아이들이 유치원 버스 사고 소식을 들으며 안타까워했다. 유치원 버스에 탈 때의 수와 내릴 때의 수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작품이다.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초급적인 코딩이지만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높이 사 주신 것 같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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