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 980명 모집…수행기관별 모집으로 변경

춘천시정부는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기존에 통합으로 모집했던 방법을 수행기관별 모집으로 변경하여 8개 수행기관(춘천시니어클럽, 동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봄내노인복지센터, 동산노인복지센터)에서 총 980 명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모집 방법을 변경했다는 것이 시정부의 설명인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한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취약노인 가정 방문, 생활시설 환경 개선 등), 시장형(생산품 판매 및 마켓 운영 등), 인력파견형(전문교육을 통한 파견활동 등), 사회서비스형(노인 일자리사업 현장 방문하여 모니터링 진행)으로 나눠진다. 공익활동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모집 대상이지만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공익 일자리 활동의 경우 근무조건은 월 30시간(1일 3시간) 활동 가능자며 활동비는 월 27만 원이다.

기존 참여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수행기관에서 신청 여부를 확인해 접수하지만 신규 참여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 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접수는 복지로(www.bokjiro.go.kr)로 신청한 후, 접수 기간 종료 전 반드시 접수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경로복지과(250-4191), 춘천시니어클럽(256-3005), 동부노인복지관(255-8866), 남부노인복지관(241-5600), 북부노인복지관(255-9877),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241-9540), 노인회 춘천시지회(253-5654), 봄내노인복지센터(243-1766), 동산노인복지센터(262-5035)로 문의하면 된다.

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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