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가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사진)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글램핑장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글램핑장 24개 동에 고성능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교체 설치했으며, 오토캠핑 이용객을 위해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20개를 비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캠핑 시 난방을 위해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난로나 석유난로 등 불을 이용한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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