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주최한 ‘제8회 사랑 희망 나눔’ 일일카페(사진)가 지난 5일 요선동에 위치한 소양성결교회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과 함께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수영, 빙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점식식사를 제공하고 후원금을 받는 형식이었는데 본격적인 식사시간이 되기도 전인 11시 경부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양성결교회 ‘그리심’ 통기타 찬양 팀(단장 박상운)과 ‘통기타 하모니’ 팀(단장 조대일)의 합동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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