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도시 실현 목표로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전개한다
자원순환도시 실현 목표로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전개한다
  • 허찬영 인턴기자
  • 승인 2019.12.23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춘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으로 ‘공조’

춘천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민과 시정부가 힘을 합친다.

춘천시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현안인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순환도시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허대영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 강한원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춘천시청 1층에 위치한 다회용품 대여소.
춘천시청 1층에 위치한 다회용품 대여소.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회단체·시민 참여 사업발굴과 홍보를, 춘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정책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고 시는 자원순환 실천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일회용품 없는 청사’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시청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시는 지난 16일부터 춘천시청 1층 탕비실에 다회용품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컵, 접시, 물병 등 필요한 물품을 각 부서에서 대여해 쓸 수 있도록 해서 일회용 쓰레기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대여소의 물품 및 수량을 계속 늘리고 사업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원 절약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춘천광장에 설치한 자원순환 회수로봇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사에서 자원순환 회수로봇를 통해 수거된 캔·페트병은 9월 145kg, 10월 432kg, 11월 623kg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로봇 이용자도 9월 331명, 10월 384명, 11월 418명 등으로 늘었다.

시는 로봇 이용률 증가에 따라 내년에 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으로 캔과 페트병을 선별해 처리하는 지능형 시스템인 자원순환 회수로봇은 현재 시청 광장, 동내면, 신사우동, 약사명동, 효자1동 등 5곳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허찬영 인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