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이 바라본 세상 이야기

타닥, 타닥, 불꽃 타오르는 겨울밤.
찬바람에 시린 등을 움츠리고
디민 얼굴은 데워진 두 볼로 붉디붉다.
두 눈은 불속을 끝없이 헤매는데
겨울은 속절없이 깊어만 간다.

강봉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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