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환 지음 | 우리학교 펴냄 | 15,000원

 

이 책은 18년 동안 세 번 해고를 당하고 2018년 9월에 대법원에서 다시 승소했으나 아직도 공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눈물겨운 투쟁을 따라간 기록물이다. 그저 노동자로, 누군가의 엄마로, 인간으로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노동자들은 왜 이 싸움을 그만둘 수 없었을까? 18년이라는 기나긴 투쟁 과정의 기록과 시그네틱스 노동자들의 증언을 통해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춘천광장서적 제공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