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 위탁 운영, “어린이들은 기쁘고, 부모들은 만족할 것”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금선)가 지난달 30일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이원규 춘천시의장, 허대영 춘천YMCA 이사장 등 2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춘천시육아종합복지센터가 개관을 맞아 초청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육아종합복지센터가 개관을 맞아 초청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옛 미군 캠프페이지 내 조종사 숙소를 어린이들을 위한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3층, 전체 면적 3천514㎡(1천62평)규모로 조성됐고 춘천YMCA가 위탁 운영한다. 총 사업 예산은 83억 원이 들었다.

이재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부 출범 이래 강조했던 것이 ‘시민의 행복’이다.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선 아이가 행복해야 하고 그러면 도시가 행복해진다”며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운영을 맡게 된 춘천YMCA 허대영 이사장은 “YMCA는 1980년대 어린이 교육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어린이들은 기쁘고, 부모들은 만족하고, 시민들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다혜 기자, 허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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