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시재생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도시재생 공부방’을 개설했다.

지난 2일은 공부방을 여는 시간으로서 근화·소양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저녁 7시부터 모여 1시간 30분 가량 진행했다.

‘도시재생 공부방’의 첫 번째 만남. 마을 운동 실패담 등 가벼운 이야기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공부방’의 첫 번째 만남. 마을 운동 실패담 등 가벼운 이야기로 진행됐다.

송기정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박창범 근화·소양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원, 이범용 근화·소양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원, 노승민 (주)한테크 대리 등 5명이 모여 춘천시 도시재생 사업의 경험과 시민으로서 추구하는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시 재생 공부방’은 앞으로 격주마다 열릴 예정이다.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마을 사업에 참여해 본 경험, 자신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의 방향, 주민들을 모을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 없이 토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정주영 마을운동가(010-9290-9295)에게 연락하면 된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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