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10개 읍면에서 직접 선발

춘천시가 봄철 산불감시와 초동진화를 맡을 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유급감시원을 9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진화대원 80명과 산불감시원 100명으로 대상은 공고일(1월 6일)기준 춘천시에(해당 읍·면·동)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진화대원 선발은 시청 산림과, 남·남산·서·사북·북산면 등 6곳에서 시행한다. 체력시험을 통해서 대원을 선발하게 되는데 대형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취약계층 응시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감시원은 신북·동·동산·신동·동내·남·남산·서·사북·북산면 등 10개 읍면에서 직접 선발하며 해당 지역실정과 지리에 능통한 자여야 한다. 근무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보수는 일일 기준 6만8천720원이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하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산림과 산림방재팀(250-4358)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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