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살림, “공익적 시민활동 활성화 위한 격려 의미”
오동철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사무국장 등 3인으로 결정

(사)강원살림춘천지역위원회가 주최하면서 주간신문 《춘천사람들》과 함께 주관한 ‘2019 공익활동가 지원사업 공모’에서 3명의 활동가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실시해 오던 (사)강원살림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공익적 시민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경제 조직에 공지하여 시민활동가 부문, 사회적경제활동가 부문, 새싹활동가 부문의 공익활동가 지원 대상자를 공모했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수령자를 선정하는 심사는 지난 7일 레스토랑 ‘함지’에서 이뤄졌다. (사)강원살림 회원이면서 시민사회단체활동가 경력을 가진 인사와, 주간신문 《춘천사람들》 관계자 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모여 응모자의 소속단체 대표 추천서와 신청인의 활동경력서, 향후 활동 계획서 등의 자료를 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선정기준으로는 현재까지의 활동경력과 실적 외에 활동을 통한 미래의 확산성도 함께 고려하였다.

시민활동가 부문에는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오동철 사무국장, 사회적경제 활동가 부문에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송림 팀장, 새싹활동가 부문에는 (주)네이처앤드피플의 이원경 매니저가 지원금 수령자로 확정됐다. 

지원금 수여식은 오는 15일(수) 오후 4시30분 거두리 ‘쿱박스’에서 진행된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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