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팀 민지’, 결승 직행까지 한걸음
춘천시청 ‘팀 민지’, 결승 직행까지 한걸음
  • 허찬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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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에게 6대5로 진땀승…경북체육회와 예선 최종전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팀 민지’(김민지, 하승연, 김혜린, 김수진, 양태이)가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대회에서 ‘컬스데이‘ 경기도청(김은지, 엄민지, 김수지, 설예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팀 민지’는 지난달 28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 경기도청과의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춘천시청은 4승1패(승점16점)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춘천시청 소속 ‘팀 민지’ 선수들. 왼쪽부터 하승연(서드), 김민지(스킵), 김수진(리드), 이승준(코치), 김혜린(세컨드), 양태이(5th). 사진 제공=춘천시
춘천시청 소속 ‘팀 민지’ 선수들. 왼쪽부터 하승연(서드), 김민지(스킵), 김수진(리드), 이승준(코치), 김혜린(세컨드), 양태이(5th). 사진 제공=춘천시

라이벌전답게 두 팀의 경기는 팽팽했다. 1엔드에서는 춘천시청이 2점을 선취했지만 2엔드에서는 곧장 경기도청이 2점을 따내며 2-2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3엔드에서 1득점을 추가하며 3-2로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4엔드에서 또다시 2실점을 하며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5엔드와 6엔드에서는 서로 1점씩 나눠가졌다. 7엔드에서는 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했다.

승패를 확정지을 마지막 8엔드에서 춘천시청의 해결사인 스킵 김민지가  힘을 발휘했다. 마지막 스톤으로 환상적인 버튼 드로우 샷을 구사해 2점을 더해 6대5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춘천시청의 다음 상대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 킴’으로 한국에 컬링 열풍을 불러일으킨 경북체육회(3승 2패 승점 13점)다. 리그 마지막 경기이며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만큼 양 팀 모두 승리를 거두기 위해 치열하게 경기에 임할 질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청과 경북체육회의 경기는 오늘밤 9시에 펼쳐진다. 오늘 승리를 거둔 팀은 예선전을 1위로 마치게 된다.

코리아컬링리그는 다른 모든 팀과 두 차례씩 경기를 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1위 팀은 결승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플레이오프(3선 2승제)를 통해 결승전(5전 3선승제)을 벌이게 된다.

허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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