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체 초등학교 대상 110학급 규모…3월 5일까지
춘천문화재단, “강사, 교보재, 교사연수 등 전폭지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24일(월)부터 3월 5일(목)까지 2020 ‘학교 안 창의 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학교 안 창의예술교육은’ 관내 어린이들의 창의적 학습 유도,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통합예술교육 교안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림초등학교의 ‘예술과 자람’시범교육에서 예술인 강사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속 인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춘천문화재단
지난해 성림초등학교의 ‘예술과 자람’시범교육에서 예술인 강사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속 인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은 올해 ‘춘천 형 문화예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시범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예술과 자람’에 ‘예술과 꿈꿈’을 추가한다. ‘예술과 자람’은 국어·과학 등 주요교과 학습에 예술 활동을 접목해서 예술을 통해 주요 학습개념을 습득하도록 유도한다. ‘예술과 꿈꿈’은 학생들이 인형극, 마임, 뮤지컬을 만들면서 교과내용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학교는 예술인강사 및 예술교육 교보재, 예술교육축제 발표 기회, 학생 대상 문화예술 체험학습, 교사 연수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받는다.

접수는 3월5일(목) 18시까지 이메일(leeyuri@cccf.or.kr)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시민문화교육팀(259-5412)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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