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소년’ 부당 처우, 카카오톡으로 상담 가능
‘일하는 청소년’ 부당 처우, 카카오톡으로 상담 가능
  • 홍석천 기자
  • 승인 2020.0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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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모바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운영
3월부터…저녁 9시까지 인공지능 상담서비스

근로 청소년의 부당한 처우를 근절하고 근로 권익보호를 위해 ‘청소년근로보호센터 기능 강화’, ‘학교별 전문 근로상담 온라인 창구 마련’, ‘노동인권교육 확대 등 청소년 근로 보호정책’ 등 청소년 근로보호센터의 기능이 강화된다.

먼저 상담 시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해 ‘청소년 근로보호센터’에서는 부당한 처우 문제와 근로권익 침해 상담이 5만 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상담의 질 향상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인공지능 점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상담 시의 상담 태도, 정보제공 여부, 상담 종결 적절성 등을 실시간 점검하여 최적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 근로 청소년에 대한 권익 보호가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사진=《춘천사람들》 DB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 근로 청소년에 대한 권익 보호가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사진=《춘천사람들》 DB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도 3월부터 운영한다. ‘모바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는 해당 학교만의 전문 근로상담 창구로 청소년들이 맞춤형 상담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긴급지원 시 학교와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필요하면 근로현장도우미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업주 면담과 중재, 관계기관 연계서비스 등 종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싶은 학교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누리집(☎1600-1729, www.youthla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저시급 이하로 임금을 받거나 임금지급을 미루는 등 근로 권익을 침해 받은 청소년은 ‘청소년근로보호센터(☎1600-1729, www.youthlabor.kr, 문자·카카오톡 #1388)’에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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