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직무대리 한광석)는 16일(월) 개강 후 2주간 ‘재택(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강원대는 코로나19로부터 구성원의 건강을 지키고 수업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캠퍼스 e-루리’를 활용해 원격수업 및 과제물 대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대의 온라인 강좌를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캠퍼스 'e-루리'.
강원대의 온라인 강좌를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캠퍼스 'e-루리'의 제작환경과 시현모습.

이에 따라 1학기 학사과정 개설 교과목 4천여 개의 강의자료를 원격수업에 적합한 강의 콘텐츠로 변환해 순차적으로 ‘스마트캠퍼스 e-루리’시스템에 탑재할 예정이다.

‘스마트캠퍼스 e-루리’는 동영상 강의뿐만 아니라 교원과 학생이 강의계획서와 온라인 강의자료·강의공지·질의응답·출석·과제·토론·설문 등을 상호 입력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앞서, 강원대는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16일(월)로 2주 연기하고, 종강을 6월 19일(금)에서 6월 26일(금)로 1주 늦추는 학사일정 조정안을 발표했으며, 수업일수를 15주(71일)로 줄였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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