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창업기업 대상 투트랙 선발…최대 5천만 원 지원
지역 유휴공간, 생활문화 자원 활용한 브랜드 창출 목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의 유휴공간 및 생활문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예비 및 업력 3년 이내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 바우처 트랙과 ‘업력 7년 이내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연계 트랙으로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최대 3천만 원과 5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창업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 《춘천사람들》=DB.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 《춘천사람들》DB.

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예비창업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후속 사업화지원 참여기회 제공 등 추가 지원을 지속할 계획으로 지역 기반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센터장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지속적으로 센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me2.do/G53nsIyP)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창조경제혁신센터(248-7935)로 하면 된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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