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처’ 만들어 업무 일관성과 협조 체계 구축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서 통폐합이다. 기존 교무·학사 업무와 교육혁신지원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를 ‘교육혁신처’로 단일화해서 업무 일관성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새로 개편된 송곡대학교 조직도사진제공=송곡대학교
새로 개편된 송곡대학교 조직도.     사진 제공=송곡대학교

기존체계에서는 교양·융복합·비교과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이 개별 센터 차원에서 처리됐다. 앞으로 ‘교육혁신처’에서 핵심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총괄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 계획수립에서부터 개선까지 이끈다. 또한 학생상담센터도 ‘교육혁신처’ 산하로 편입시켜서 그 역할을 강화했다.

취·창업 및 산학협력 분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학취업처’를 신설하여 산업체 관리, 취·창업지원, 현장실습기관 발굴 및 지원, 가족회사 관리 업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기존 ‘산학관협력센터’의 지역 산업체 지원 업무도 통합하여 대학 내 미니산업단지 입주, 기술지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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