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춘천 갑·을 선거구 대진표 확정
4·15 총선, 춘천 갑·을 선거구 대진표 확정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0.03.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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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허영vs김진태vs엄재철…‘을’ 정만호vs한기호vs김성순
출마자들, 매주 공약 발표 등 ‘정책 대결’ 더 치열해질 듯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전성 두 예비후보자가 펼친 당내 경선에서는 정만호 예비후보자가 민주당 주자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해당 선거구에 대해 지난 17~19일 동안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전성 후보자는 접경지역주민 기본소득제 시행, 노인 친화마을 조성, 농민수당 법제화, 농촌지역 난방비 지원, 군인가족 직업교육 지원, 취업 장학금 지원, 소양호 주변 친환경 레포츠 관광 단지 조성, DMZ 공정 여행 지원센터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분전했으나 정만호 후보자에 석패했다.

여기에 김성순 민생당 강원도당위원장 직무대행까지 선거구 획정 이후 ‘춘천을’에 새로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춘천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정만호, 미래통합당 한기호, 민생당 김성순 후보자가 맞붙게 됐다.

춘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한편 지난 19~20일 ‘춘천갑’ 선거구를 놓고 실시된 민주당 경선 결과 허영 후보자가 육동한 후보자에 승리하면서 국회의원선거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해당 경선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육 후보자는 지난 11일과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녹지축·바람길 체계적 구축, 춘천 R&D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선도 모델 구축, 도로교통체계 전면 지능화 등 기존의 공약사항 외에도 외곽순환도로의 조기 완공, 철도망 확충 등의 공약사항 내놓는 등 허영 후보자와 정책 대결을 펼쳤지만 경선 결과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4·15총선 본선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공약에 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들은 경선과 본선에서 쓰일 공약을 경선 전부터 발표해왔다.

정만호 후보자는 앞선 지난 16일 춘천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경춘국도 용산리 연결, 서면대교 및 소양8교 신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기 완공, 신북읍 항공대 이전, 스마트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한기호 후보자 역시 지난 11일과 18일 102보충대 부지 등 군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 신북읍 항공대 이전, 의암호 관광순환벨트 조성, 강원도 맞춤형 스마트팜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일에는 김진태 후보자와 원 팀을 강조하며 공동으로 서면대교 및 소양8교 건설 등의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춘천 갑·을 선거구 예비후보자 주요공약

허영 후보자도 지난 18일 춘천시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춘천대교를 서면까지 연장하고, 광역급행철도(GTX-B)를 춘천까지 연장하며, 원주, 홍천, 춘천을 잇는 내륙 종단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북춘천과 퇴계동에 역사를 신설해 역세권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자도 지난 1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 발표를 진행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와 마찬가지로 제2혁신도시 유치, 광역급행철도(GTX-B) 유치, 시내버스 노선 원상 복구를 공약으로 내놓으며 3대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22개의 공약사항에 대해 매주 발표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정의당 엄재철 후보자는 오는 24일 4차 공약발표를 앞두고 있다.

4차 공약발표의 주요 내용은 차별금지법 제정, ‘사회복지세’ 도입으로 복지재정 확충,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 세율 대폭 인상, 국·공립어린이집 50% 확대 및 지역별 보육 격차 해소, 만 20세 되는 해에 청년기초자산 실시 등이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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