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확진자 8천86명 (전일 대비 +107명), 사망자 72명 (전일 대비 +5명)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일 완치자 수가 일일 확진자 수를 앞질렀다.

3월 15일 확진자 8천162명 (전일 대비 +76명), 사망자 75명 (전일 대비 +3명)

2월 21일 확진자 100명 발생 이후로 23일 만에 다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내려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북춘천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상인들을 위해 방역·소독 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춘천시
북춘천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상인들을 위해 방역·소독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춘천시

3월 16일 확진자 8천236명 (전일 대비 +74명), 사망자 75명 (전일 대비 +0명)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하루 사이에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 해당 교회 신도 전체 조사를 시작했다. 지자체에서 종교예배, 집회 등 단체 활동에 대해 자제를 권고했지만 1일과 8일에 예배가 진행되었고 결국 수도권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많은 54명의 확진자가 나오게 됐다.

3월 17일 확진자 8천320명 (전일 대비 +84명), 사망자 81명 (전일 대비 +6명)

교육부에서 학교의 개학을 2주 더 늦추어 4월 6일에 개학하기로 발표했다.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5주 개학연기를 대비해 수업일수를 줄이는 방안, 대입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3월 18일 확진자 8천413명 (전일 대비 +93명), 사망자 84명 (전일 대비 +3명)

대구 요양병원 5곳에서 87명이 확진됐다. 5곳 중에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은 환자 57명, 직원 18명 등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대구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은 대구광역시가 요양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조사가 3분의 1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발견됐다. 대구광역시에서 7세 학생이 폐염으로 사망했다. 폐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3월 19일 확진자 8천565명 (전일 대비 +152명), 사망자 91명 (전일 대비 +7명)

전날 숨진 17세 남자 고등학생은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교차 검사와 진단검사관리위원회의 검토 끝에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3월 20일 확진자, 8천652명 (전일 대비 +87명), 사망자 94명 (전일 대비 +3명)

87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286명이 격리 해제되었다. 질본은 20일 기준 31만6천664명이 검사를 받았고 1만5천525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검사 적체는 379명 감소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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