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실·꿈자람나눔터·미화원 휴게실 등 구비

춘천시정부는 오는 5월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석사동 인구는 올해 2월 기준 3만6천53명으로 춘천 관내에서 퇴계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비좁고 노후해 시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새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새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60억 원이 투입돼 지어지고 있는 새 행정복지센터에는 옥외주차장을 포함해 민원실, 주민자치실, 문화교실, 꿈자람나눔터, 다목적실, 미화원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2천439㎡ 규모의 새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며, 외부 토목 부대공사와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정부는 기존의 비좁고 노후한 시설이 아닌 새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면 대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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