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확진자 8천799명 (전일 대비 +147명), 사망자 102명 (전일 대비 +8명)

대구, 경산 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2자릿수에서 3자릿수로 늘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요양원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소규모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나타날 전망이다.

3월 22일 확진자 8천897명 (전일 대비 +98명), 사망자 104명 (전일 대비 +2명)

0시 기준, 98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297명이 격리 해제되었다. 이로서 격리자 수가 5천844명이 돼 5천 명대로 줄어들었다.

한국방역협회 강원도지회는 석사3지구 독거어르신 150가정에 방역·소독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춘천종합사회복지관

3월 23일 확진자 8천961명 (전일 대비 +64명), 사망자 111명 (전일 대비 +7명)

일일 확진자수가 2월 20일 이후 32일 만에 7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정부는 정례브리핑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으며, 해외 상황이 나빠지면 우리도 어렵다”고 하면서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 세계 총 완치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시점에서 잠정 완치율은 28.698%로 신규 확진자 보다 완치자 수가 마지막으로 앞서 있었던 3월 5일(55.961%)에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3월 24일 확진자 9천37명 (전일 대비 +76명), 사망자 120명 (전일 대비 +9명)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25일 확진자 9천137명 (전일 대비 +100명), 사망자 126명 (전일 대비 +6명)

강원도 인제군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26일 확진자 9천241명 (전일 대비 +104명), 사망자 131명 (전일 대비 +5명)

청도군에서 97세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현재 국내 완치자 중 최고령인데 3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서 중증환자 치료를 받아왔다. 

3월 27일 확진자 9천332명 (전일 대비 +91명), 사망자 139명 (전일 대비 +8명)

대구시 제이미주병원에서 51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62명이 집단 감염되었던 대구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26일에 유증상자 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되어 직원 72명과 환자 28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에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석천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