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광장서적·데미안책방·춘천문고·해운서적과 손잡아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춘천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과 담작은 도서관 등 지역 8개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빨리 빌려 볼 수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춘천시립공공도서관에 없는 책을 ‘데미안책방’(사진)이나 광장서적 같은 지역 서점 4곳에서 쉽고 빠르게 빌려 볼 수 있다. 

서점 4곳(광장서적·데미안책방·춘천문고·해운서적)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보고 싶은 책을 빠르게 대출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하단의 ‘희망도서바로대출’ 버튼을 클릭하여 접속 후,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이 문자를 수신한 후 신청 서점을 방문해서 도서를 대출받는 시스템이다. 반납도 해당 서점에 하면 된다. 반납도서는 시립도서관에서 장서로 소장한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월 2권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단 학습서·문제집·무협소설·5만 원 이상 고가도서·전자책 등은 대출에서 제외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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