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카페 느린시간(서부대성로 446-2)

 

도예가 김수일 작가가 9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지난날 도자기의 예술성에 집중해 온 작가는 근래 들어 생활자기의 가치에도 눈을 돌렸다. 예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실적 요구가 반영된 작품들은 작가의 원숙함에 유연함이 더해졌음을 짐작케 한다.

흙의 질감이 살아있는 작품들은 자연이 주는 휴식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문의 : 261-5114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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