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농업인대학 오는 28일 개강…소득농업·찾아오는 농촌 구현
이론 및 사례강의, 실습 교육, 현장코칭 및 벤치마킹 등 교육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이 개강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 춘천 농업인대학’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2020 춘천 농업인대학’개강식을 진행한다.

2011년 문을 연 춘천 농업인대학은 주요 작물 재배의 기초를 닦고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이론과 참여 실습, 현장 방문으로 이루어진다.

커리큘럼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마케팅 전략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프레임 설계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 총 18개로 짜여진다.

코로나19에 따라 수업 중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m 이상 거리 유지를 위해 지정좌석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오는 22일까지 춘천 농업인대학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춘천에 주소를 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인이 많으면 농업소득이 전체 소득의 50% 이상인 전업농을 우선 선발한다. 오는 22일까지 전자우편(wondoo77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250-351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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