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이 바라본 세상 이야기

1979년, 사범대학교(현 강원대학교)를 다니던 학생은 ‘유신반대’ 시위에 가담했고 학교는 당시 정권 분위기에 따라 주동자 학생들을 ‘제적’ 조치 했습니다. 이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이 되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제적통지서’와 ‘공소장’을 세월에 관계없이 간직하셨습니다. 민주화 운동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종이들입니다.

유은숙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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