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댐, 호수, 강, 하천 등의 불법 어업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서면 문학공원 인근 강가 늪지대에는 ‘낚시금지’라는 팻말을 뒤로한 채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자리마다 가득했다. 자리에는 텐트는 물론 데크까지 설치돼 있었다. 여기가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 맞을까?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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