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확진자 1만1천37명 (전일 대비 +19명), 사망자 262명 (전일 대비 +2명)

1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10명, 지역 발생 9명으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터진 이후 다시 해외 유입이 지역 발생을 역전했다.

부산광역시는 15일 오후 7시부터 16일 오전 2시까지 유흥업소들을 대상으로 순찰을 벌여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시설 2곳을 적발했다. 또한 무허가 유흥시설이나 몰래 손님 66명을 들이게 한 뒤 불법 영업한 1곳을 적발하고 업주를 고발했다.

춘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춘천시청소년수련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은 손편지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 제공=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

5월 17일 확진자 1만1천50명 (전일 대비 +13명), 사망자 262명 (전일 대비 +0명)

13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해외 유입은 7명, 지역 발생은 6명이다.

5월 18일 확진자 1만1천65명 (전일 대비 +15명), 사망자 263명 (전일 대비 +1명)

15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해외 유입은 10명, 지역 발생은 5명이다.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한 베트남 출신 불법체류자 확진자가 부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시 나이트클럽에는 250명이 방문했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때 해당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5월 19일 확진자 1만1천78명 (전일 대비 +13명), 사망자 263명 (전일 대비 +0명)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은 4명, 지역 발생은 9명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접촉한 사람은 277명이다. 방역당국은 삼성병원에 3일간 코호트 격리를 명령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벌어진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다고 했다. 4명의 간호사 중 1명의 지인 2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판정을 받았다.

5월 20일 확진자 1만1천110명 (전일 대비 +32명), 사망자 263명 (전일 대비 +0명)

32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해외 유입은 8명, 지역 발생은 24명이다.

전국의 고3과 전교생 70명 이하의 농어촌학교는 20일 우선 등교를 실시했다. 3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전 4시 58분경에 전 세계 총 확진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5월 21일 확진자 1만1천122명 (전일 대비 +12명), 사망자 264명 (전일 대비 +1명)

12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지역 발생은 10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보건 당국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들의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켰던 바이러스와는 다른 계통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라는 의미이다.

5월 22일 확진자 1만1천142명 (전일 대비 +20명), 사망자 264명 (전일 대비 +0명)

20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해외 유입은 9명, 지역 발생은 11명이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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