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꿈드림 센터’ 급식지원사업 ‘맛나’ 시작
컵밥·닭죽·멸균우유 등 일주일치 간편식 제공

춘천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를 배달하는 사업을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행사와 프로그램이 중단된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꿈드림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먹거리가 담긴 종이가방이 쌓여있다.        사진 제공=춘천꿈드림센터

컵 밥·닭죽·미트볼·콘 프로스트·멸균우유·라면 등 한 주 분량의 간편 조리식을 종이가방에 담아 배달한다. 6월에는 4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되는 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아 과일·빵 등이 추가된다.

급식지원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은 전화(818-1318)·홈페이지·카카오채널 ‘춘천꿈드림’을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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