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공원서 지난달 29일 개소식…초등 돌봄 빈틈 메워

‘퇴계 꿈자람나눔터’가 지난달 29일 퇴계동 지석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꿈자람나눔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역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왼쪽) 지난달 29일 퇴계동 지석공원 내 ‘퇴계 꿈자람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오른쪽) ‘퇴계 꿈자람나눔터’ 외관.

퇴계 꿈자람나눔터는 약 1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274㎡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 북카페, 사랑방이 있다. 2층은 체험 놀이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어학실로 꾸며졌다. 2024년까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재수 시장은 개소식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꿈자람 나눔터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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