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6월 한 달간 ‘찾아주기’ 시행
5년간 2천300여 건·3천400만 원 쌓여

춘천시는 1일부터 한 달간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5년~2019년 발생한 환급금 중 미수령 환급 건수는 2천235건, 환급금은 3천400만 원 정도다.

춘천시는 6월 한달간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사진은 춘천시청사     사진 제공=춘천시
춘천시는 6월 한달간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한다. 사진은 춘천시청사     사진 제공=춘천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에 따른 환급금이 약 1천700만 원,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이 약 1천500만 원이다. 시정부는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에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안내도 한다. 

미수령 환급금 신청은 △ARS 신청(250-4114) △위택스(wetax.go.kr) 신청 △전화(250-4047/4046) 신청 △본인 직접 방문 수령 등 네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수령할 경우, 납세자 신분증과 환급안내문을 지참하고 시청 징수과 세입관리팀을 찾아가면 된다. 다만 세외수입 환급금은 전화 신청과 본인 직접 수령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징수과 세입관리팀(250-4047)로 하면 된다.

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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