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이 춘천 시민에게 전하는 다양한 사연 모음

날씨가 기승을 부린다. 덕분에 겨울 산천어 축제장 얼음공간이 그리워졌다. 사진에선 얼음이 얼마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바닥부터 온 사방이 꽁꽁얼음이다. 두 아이와 이글루에 누워 뀐 방귀 얘기하는 것을 와이프가 사진으로 잡아냈다. 참고로 나는 아이들 위에서 열심히 방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p.s 독자들도 이글루 안을 상상하며 다가올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박영구(퇴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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