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교류 위한 파티도 마련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동조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제협동조합연맹이 1923년에 제정한 협동조합 기념일이다.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빠질 수는 없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음달 4일 ‘슬기로운 협동생활’이라는 주제로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춘천사회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협동조합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해 협동조합의 날에 참여한 1. 강촌공예체험마을협동조합. 2. 뚝방협동조합. 3. 사회적협동조합 ‘그루’. 4. 약사리문화마을협동조합.사진 제공=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이날 오후 1시부터 음악공연, 마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농부의 시장’, ‘팝업 놀이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뮤지컬갈라쇼와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가 준비돼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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