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관에서 일송기념도서관 1층으로 이전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지난 17일 박물관 이전 및 재개관을 자축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그동안 공학관에 있던 한림대학교 박물관은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일송기념도서관 1층의 총면적 355㎡ 공간으로 이전했다. 고고역사실, 민속공예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등 다양한 전시공간과 유물이 새로 마련됐다.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과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및 교무위원 들이 한림대 박물관 이전을 축하하는 커팅식을 치루고 있다.       사진 제공=한림대학교

특히 일송기념도서관 1층에 자리 잡게 되어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접근도 더욱 쉬워졌다.

김중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물관 이전에 힘써주시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송기념도서관 내의 박물관과 앞으로 구축될 비전관이 한림대의 과거·현재·미래를 담는 큰 그릇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 박물관은 9월에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그 이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떻게 운용할지 논의하고 있다(문의: 248-2851~2852).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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