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 한 책 읽기’에는 이론 없어

《춘천사람들》 제3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열렸다.

지난 4월 출범한 《춘천사람들》 제3기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10일 열렸다. 신문의 표현이나 방향, 좋았던 기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사들에 대해 스스럼없는 이야기가 오갔다. 독자위원회란 신문이 더 독자에게 유용한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아야 하는 조직이다 보니 위원들 간 격론에 가까운 토론이 있기도 했다.

지난 신문 성과와 향후 신문의 방향에 대해서는 이견과 토론이 있었지만 《춘천사람들》이 춘천시(춘천시립도서관)와 함께 진행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독자위원회도 참여하자는 데는 이론이 없었다. 신문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김현희(제3기 독자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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